🏫학생맞춤통합지원
📝 발표 대본

50분 발표 대본

강의 슬라이드 58장을 그대로 읽으면 약 50분이 되도록 구성한 구어체 대본입니다.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해 들고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를 직접 보면서 진행하시려면 강의 자료 페이지를 새 창으로 함께 열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체 시간 배분 (총 50분)

구간슬라이드시간
오프닝·목차1~32분
Ⅰ. 추진배경4~127분
Ⅱ. 체계 구축 방향13~248분
Ⅲ. 학교의 준비25~283분
Ⅳ. 운영29~388분
Ⅴ. 가상 운영사례39~5010분
Ⅵ. Q&A51~534분
Ⅶ. 달라지는 점·마무리54~584분
질문·여유-4분

오프닝

슬라이드 1~3 · 2분
1표지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이 오늘 연수의 핵심입니다.(다음 슬라이드)

2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한 번에 살피고 연결하는 것. 오늘 이 한 문장을 계속 떠올리시면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3목차

오늘 다룰 내용은 총 일곱 개 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추진배경부터 시작해서 체계 구축 방향, 학교의 준비, 실제 운영 절차, 가상 사례를 통한 적용, 자주 묻는 질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이 달라지는지까지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Ⅰ. 추진배경

슬라이드 4~12 · 7분
4챕터

먼저 1장, 추진배경부터 시작하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5학령인구 차트

통계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초·중·고 학령인구는 2017년 582만 명에서 2024년 525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학생 수는 줄고 있는데, 그렇다고 학생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이 가벼워진 건 아닙니다.(다음 슬라이드)

6기초학력 미달률 차트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신호는 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기초학력 미달률을 보면, 국어는 2.6%에서 10.1%로, 수학은 7.1%에서 12.7%로, 영어는 3.2%에서 7.2%로 모두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세 과목이 다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다음 슬라이드)

7학업중단 학생 수 차트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 수도 5만 명에서 5만 5천 명으로 늘었습니다.(다음 슬라이드)

8우울감 경험률 차트

그리고 마음의 어려움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의 우울감 경험률이 여학생은 30.3%에서 32.5%로, 남학생은 20.3%에서 23.1%로 늘었습니다. 학생 세 명 중 한 명 가까이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다음 슬라이드)

9따로따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생 수는 줄어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어려움이 한 가지가 아니라 학습, 정서, 가정, 건강 문제가 한꺼번에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지원은 사업별로 따로 운영돼서, 중복되거나 정작 필요한 학생에게는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기곤 했습니다.(다음 슬라이드)

10현장의 소리

현장에서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학생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더 좋은 지원이 없는지 혼자 찾으려니 어렵고 힘들어요.' 이 한마디가 오늘 우리가 이 제도를 만든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다음 슬라이드)

11지금까지의 지원

물론 지금까지도 학업, 심리정서, 안전, 복지, 기타 영역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있었습니다. 위 프로젝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처럼 이미 익숙한 사업들도 많으실 겁니다. 문제는 이런 사업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따로 운영됐다는 점입니다.(다음 슬라이드)

12정책 추진 배경

그래서 이번 정책의 취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개별 교사에게 맡겨진 책임을 나누고,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제 2장으로 넘어가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보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Ⅱ. 체계 구축 방향

슬라이드 13~24 · 8분
13챕터

2장, 체계 구축 방향입니다.(다음 슬라이드)

14새로운 사업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오해하시기 쉬운 부분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새로운 사업이 아닙니다. 흩어져 있던 지원들을 학생 중심으로 다시 엮는, '지원 방식의 변화'입니다.(다음 슬라이드)

15개념(법적 근거)

법적으로 정의된 개념을 그대로 읽어드리겠습니다.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의 지원'입니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2조에 명시돼 있고, 2025년 1월 21일 공포되어 2026년 3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다음 슬라이드)

16다섯 영역

이 지원은 다섯 영역을 하나의 계획으로 묶습니다. 학습, 진로, 상담, 건강, 복지입니다. 학습은 기초학력과 학습 결손 회복을, 진로는 탐색과 설계를, 상담은 심리·정서와 관계의 어려움을, 건강은 신체·정신 건강과 안전을, 복지는 경제·돌봄 등 생활 지원을 의미합니다.(다음 슬라이드)

17어떤 어려움을

이런 어려움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이 있습니다. 한 가지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개가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다음 슬라이드)

18누가 대상인가

그래서 지원 대상은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심리·정서나 관계가 힘든 학생, 경제·복지 지원이 필요한 학생, 건강·안전 보호가 필요한 학생,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입니다.(다음 슬라이드)

19현재와 미래 비교

지금까지는 교육비, 학업중단, 아동학대 같은 사업들이 각각 따로 운영되면서 정보가 단절되고 사각지대와 중복 지원이 함께 발생했습니다. 앞으로는 협력과 통합진단, 소통으로 학생을 중심에 놓고 연결하고, 하나의 통합계획으로 안내하며, 우선순위를 조정해서 중복을 최소화합니다.(다음 슬라이드)

20추진방향 3가지

이를 위한 추진방향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전체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체계 구축을 지원합니다. 둘째,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지원체계를 강화해서 단위학교의 업무를 덜어줍니다. 셋째, 단계적인 로드맵과 현장 소통으로 안정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합니다.(다음 슬라이드)

21단계적 로드맵

실제로는 단계를 나눠서 진행됩니다. 2026년 상반기는 도입기로 학교 내 논의절차를 마련하고 교육청 지원체계를 구축합니다. 하반기는 확산기로 지원을 다양화하고 지역 협력자원을 발굴합니다. 2027년부터는 안착기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교육청-지역 협력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다음 슬라이드)

22비전

이 모든 과정의 비전은 분명합니다.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입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도학교 436개교, 시범청 85개청에서 시작했던 것을, 2026년부터는 모든 초·중·고와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합니다.(다음 슬라이드)

23추진체계 4주체

이걸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는 네 곳입니다. 학교는 논의절차를 운영하고 지원대상을 선정·지원합니다. 교육지원청은 센터와 위원회를 운영하며 단위학교를 밀착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법과 제도 기반, 정보·자원 연계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지역사회는 유관기관과 민간자원을 연계·제공합니다.(다음 슬라이드)

24법적 근거 표

이 추진체계는 법적으로도 명확히 근거가 마련돼 있습니다. 중앙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법 제7조와 9조, 시·도 위원회는 제5조, 시·도 센터와 지역 센터는 제8조, 지역 위원회는 제6조에 각각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표로 정리된 내용이니 필요하실 때 다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3장, 학교가 실제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로 넘어가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Ⅲ. 학교의 준비

슬라이드 25~28 · 3분
25챕터

3장, 학교의 준비입니다.(다음 슬라이드)

26혼자가 아니라 함께

학교 차원에서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관리자 중심 운영, 즉 교장 선생님이 총괄하고 교감 선생님이 조정·조율하시는 겁니다. 둘째, 새로운 조직을 만들 필요 없이 기존 위원회를 통합·전환해서 활용합니다. 셋째, 사안에 따라 관련 교직원이 유동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입니다.(다음 슬라이드)

27학교 구성원별 역할

각자의 역할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교장 선생님은 지원을 총괄하고 운영방향을 설정하십니다. 교감 선생님은 부서 간 업무를 조정·조율하십니다. 담임 선생님은 조기 발견과 보호자 소통을 담당하십니다. 전문상담교사는 정서 면담과 위기 신호 확인을, 교육복지사는 복지 자원 연계를 맡습니다.(다음 슬라이드)

28인식의 전환

여기서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학생 지원은 한두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일입니다. 이제 4장에서 실제 운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단계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Ⅳ. 운영

슬라이드 29~38 · 8분
29챕터

4장,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입니다.(다음 슬라이드)

304단계 개요

운영은 네 단계로 진행됩니다. 관찰·발견, 통합진단, 통합지원, 사후관리입니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31① 관찰·발견

첫 번째, 관찰·발견 단계입니다. 담임·교과 선생님은 지각·조퇴·결석, 교실 갈등, 수업참여와 옷차림 변화를 살피십니다. 보건 선생님은 보건실 방문 빈도와 호소하는 증상을 보십니다. 전문상담교사는 상담 중 드러난 사고·정서·행동을, 영양 선생님은 급식 섭취와 식사지도 중 특징적 행동을, 교육복지사는 프로그램 참여 모습과 가정방문 시 위생·건강을 살핍니다.(다음 슬라이드)

32② 통합진단

두 번째, 통합진단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할까요. 첫째 지속성, 어려움이 반복되고 누적되며 지속되고 있는지. 둘째 복합성, 학습·정서·가정환경 등 여러 영역이 겹쳐 나타나는지. 셋째 지원 필요성, 개별 지도나 생활지도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지, 이 세 가지를 함께 봅니다.(다음 슬라이드)

33선정 시 참고사항 표

좀 더 구체적인 확인 질문으로 정리하면, 지속성은 기초학력 부족이나 정서적 어려움, 결손이 반복되며 지속되는지, 복합성은 여러 영역에서 어려움이 함께 확인되는지, 지원 필요성은 개별 지도만으로 충분히 해결되지 않는지를 봅니다. 그리고 학교장 판단으로, 특별한 위기 상황이나 전·편입, 다문화 적응처럼 특별히 지원이 필요한 경우도 포함됩니다.(다음 슬라이드)

34우선 검토 대상 학생

이런 점을 바탕으로 우선 검토할 학생은, 학습부진이 확인된 학생, 정서행동 불안 학생, 교육급여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 가정환경·건강 위기에 있는 학생, 부적응이나 또래갈등이 있는 학생, 그리고 관찰이나 상담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입니다.(다음 슬라이드)

35③ 통합지원 (두 갈래)

세 번째, 통합지원입니다.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교내 조정·연계입니다.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을 학생 중심으로 조정하고, 기존에 연계해 온 지역자원도 함께 활용합니다. 다른 하나는 교외, 즉 센터 의뢰입니다. 학교만으로 어려우면 교육지원청 센터에 요청하고, 센터 직접지원이나 유관사업 조정, 지역사회 연계로 지원받습니다. 다만 이 경우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다음 슬라이드)

36통합지원 예시

실제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기초학력 부족과 심리·정서 위기, 경제적 어려움이 함께 있는 학생이라면, 기초학력 보정지도비, 위 클래스 운영비, 교육복지사업비를 함께 활용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학생이 가진 어려움을 중심으로 지원을 조정한다는 것입니다.(다음 슬라이드)

37교육청 지원 예시

센터에 의뢰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지원은 세 가지입니다. 센터 직접 지원, 즉 전문인력 파견이나 위탁기관을 통한 사례 관리. 유관 사업 조정·연계, 기초학력이나 위 프로젝트, 아동학대 등 여러 사업 간 순서와 예산을 조정하는 것.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 지자체나 복지관, 병원, 경찰, 상담센터와 연결하는 것입니다.(다음 슬라이드)

38④ 사후관리

마지막 네 번째, 사후관리입니다. 지원 내용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찰·기록·공유합니다. 충분히 회복되면 종결하되, 종결 이후에도 관찰은 이어갑니다. 변화가 없다면 학교장 판단으로 추가지원이나 재요청을 합니다. 지금까지 4단계를 말씀드렸는데요, 이제 5장에서 이 4단계가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가상의 사례를 통해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Ⅴ. 가상 운영사례

슬라이드 39~50 · 10분
39챕터

5장, 가상 운영사례입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사례는 교육 목적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합성 사례이며, 특정 개인이나 학교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다음 슬라이드)

40사례 도입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보호자와의 갈등이 길게 이어지고 있고, 가족 안에 기댈 수 있는 어른이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경제적 지원이 갑자기 끊기듯 불안정해지면서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집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럼에도 동생을 살뜰히 챙기고, 운동과 학업으로 스스로를 다잡으려는 의지가 뚜렷한 학생입니다.(다음 슬라이드)

41겪고 있는 어려움

이 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가정 내 갈등, 정서적 단절감, 불안정한 경제 지원, 기댈 곳의 부족, 그리고 동생 돌봄 부담입니다. 한 가지가 아니라 다섯 가지가 동시에 겹쳐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다음 슬라이드)

42강점과 보호요인

하지만 어려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 학생이 가진 힘도 함께 봐야 합니다. 운동을 통한 자기조절, 학업·진로에 대한 의지, 동생을 향한 책임감, 그리고 상담에 잘 참여하려는 수용성입니다. 어려움과 강점, 이 두 가지를 함께 보는 것이 통합지원의 출발점입니다.(다음 슬라이드)

43관찰·발견

이 학생에게서 실제로 관찰된 모습은 이렇습니다. 보호자와 대화가 단절되고, 용돈과 생활비가 갑작스럽게 끊겼습니다. 귀가를 꺼리고 늦게까지 밖에 머무릅니다. 동생을 대신 챙기고, 정작 본인의 감정은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운동 이야기를 할 때만 유독 표정이 밝아졌다고 합니다.(다음 슬라이드)

44영역별 분석 (1/2)

이제 통합진단 단계로, 영역별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심리·정서 영역에서는 반복된 갈등으로 보호자에 대한 신뢰가 낮고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으려 합니다. 최근 수면이나 식사, 감정 기복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복지·돌봄 영역에서는 경제적 지원이 끊기듯 불안정해 생활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교육급여나 교육비 등 복지 수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관계 영역에서는 보호자와는 거리가 멀고 동생과는 가깝지만 그만큼 부담도 큽니다. 학교 안에 기댈 수 있는 어른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다음 슬라이드)

45영역별 분석 (2/2)

이어서 출결·생활, 학습, 건강·안전도 함께 살핍니다. 출결·생활에서는 출석은 유지되지만 귀가를 꺼리는 모습이 반복됩니다. 늦게까지 머무는 장소와 함께 있는 사람을 확인해야 합니다. 학습에서는 진학 의지가 뚜렷한 것이 이 학생의 큰 힘입니다. 아르바이트 병행 이후 피로와 집중력 변화를 살펴야 합니다. 건강·안전에서는 긴장이 누적되어 점검이 필요한 상태이며, 보건·상담교사의 위기 선별이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다음 슬라이드)

46통합진단 의견

이 모든 정보를 종합한 통합진단 의견은 이렇습니다. 한 가지 어려움이 아니라 가정 안의 갈등, 흔들리는 경제적 기반, 기댈 곳의 부족이 한꺼번에 겹쳐 있는 상황입니다. 겉으로는 학교생활이 유지되어 위태로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서 더 놓치기 쉬운 사례이기도 합니다. 우선 처리 순위는, 첫째 위기 수준을 먼저 가늠하고 보호가 더 필요한 상황은 아닌지 살피는 것. 둘째 경제적 어려움의 실제 정도를 확인하고 복지 제도를 연결하는 것. 셋째 꾸준한 상담과 보호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다음 슬라이드)

47세부 지원계획 표

이를 바탕으로 한 세부 지원계획을 단계별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관찰·발견 단계는 담임과 전문상담교사가 상담 내용을 정리하고 최근 변화를 공유하며 위기 선별 검사를 실시합니다. 통합진단 단계는 교장·교감·담임·상담·복지·보건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팀이 협의회를 열어 위기 수준과 지원 범위를 결정합니다. 통합지원 단계는 상담·복지 담당과 담임이, 필요하면 센터까지 더해서, 상담을 구조화하고 복지를 연계하며 학업을 지원합니다. 사후관리 단계는 통합지원팀이 변화를 지켜보고 기록·공유하며 종결이나 추가지원을 판단합니다.(다음 슬라이드)

48지원 목표 표

단기와 중기로 나눈 지원 목표도 함께 보겠습니다. 심리·정서는 단기로 정기 상담을 시작하고 위기 수준을 확인하며, 중기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익히고 필요하면 외부 상담을 연계합니다. 복지·돌봄은 단기로 복지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중기로 안정적인 경제 지원 체계를 마련합니다. 안전은 단기로 어려울 때 머물 수 있는 학교 공간을 안내하고, 중기로 위험 신호를 더 빨리 알아챌 수 있는 체계를 만듭니다. 학업·진로는 담임과 학업 상황을 공유하고 진로 상담과 장학·지원 정보를 연계합니다. 관계는 학교 안에서 믿을 수 있는 어른과의 관계를 만들고, 보호자와의 관계 회복도 함께 시도합니다.(다음 슬라이드)

49사후관리(결말)

그렇다면 이 학생은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기 상담과 복지 연계가 이어지면서, 학생은 점차 자신의 어려움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출결과 학업은 꾸준히 유지되었고, 운동을 통한 자기조절도 안정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시간 흐름을 보면, 2주 후에는 정기 상담이 정착되고 위기 선별 결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1개월 후에는 복지 연계로 경제적 부담이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2개월 후에는 학교 적응이 개선된 것이 확인되어, 상담 빈도를 낮추고 관찰을 지속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다음 슬라이드)

50함께 생각해 봅시다

이 사례를 보시면서 우리 학교라면 어떻게 했을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위기 수준인지 우선 지켜볼 어려움인지부터 가늠해야 합니다. 누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담임·상담·복지·보건 중 누가 무엇을 먼저 할지 정해야 합니다. 센터 의뢰는 언제 해야 할지, 학교 내 자원으로 부족하거나 위기 신호가 있을 때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라면 어떻게 시작할지, 비슷한 학생이 떠오르신다면 어떤 절차부터 밟으실지 한번 이야기 나눠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6장, 자주 묻는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Ⅵ. Q&A

슬라이드 51~53 · 4분
51챕터

6장, Q&A입니다.(다음 슬라이드)

52자주 묻는 질문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새로운 복지사업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기존 사업을 학생 중심으로 다시 엮는 재구조화입니다. 교사 부담이 늘지 않냐는 질문에는, 함께 나눠서 오히려 줄어든다고 말씀드립니다. 새 위원회를 꼭 만들어야 하냐는 질문에는, 기존 위원회나 교직원 회의를 활용하면 된다고 답합니다. 학교만으로 어려우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기록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회의록은 정리가 아니라 공유와 협력의 도구라고 말씀드립니다. 보호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강제 지원은 지양하며 이해와 동의 절차를 거친다고 답합니다.(다음 슬라이드)

53자주 묻는 질문 (계속)

이어서 몇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원 대상 범위는 어디까지냐는 질문에는, 단일 지원으로 해결 가능하면 기존 절차로, 복합적이고 지속적인 어려움만 통합지원으로 논의한다고 답합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다른 점은, 교육복지는 취약계층 학교 단위 지원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개인별 맞춤 통합 지원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야 하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정기든 수시든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하면 됩니다. 운영비는 어떻게 쓰냐는 질문에는, 협의회비나 전문가 활용비, 연수비 등 체계 구축과 운영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답합니다. 마지막 7장으로 넘어가서, 이 제도로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하겠습니다.(다음 슬라이드)

Ⅶ. 달라지는 점·마무리

슬라이드 54~58 · 4분
54챕터

7장, 달라지는 점입니다.(다음 슬라이드)

55학생·학교 비교

먼저 학생과 학교 차원에서 보면, 지금까지는 사업별로 분절돼서 지원하다 보니 중복과 사각지대가 있었고, 담당자 한 명이 전담했으며, 문제가 발생한 후 사후처방 위주였습니다. 앞으로는 사업 간 조정·연계로 맞춤 지원을 하고, 관리자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하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으로 바뀝니다.(다음 슬라이드)

56교육청·지역사회 비교

교육청과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함께 바뀝니다. 지금까지는 교육지원청 내 개별 센터별로 분산 운영되고, 학교 중심 지원이라 고위기 학생 대응에 한계가 있었으며, 지역 내 자원 활용도 제한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센터가 총괄·조정하며 접수창구가 일원화되고,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학교와 학생 지원이 강화되며,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서 다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게 됩니다.(다음 슬라이드)

57기억할 것

오늘 내용을 핵심 네 가지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학생 중심 재구조화, 통합 지원, 함께하는 협력, 그리고 조기 발견과 개입입니다. 이 네 가지만 기억하셔도 오늘 연수의 핵심은 다 가져가시는 겁니다.(다음 슬라이드)

58마무리

정리하겠습니다.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생에게 꼭 맞는 지원을 연결하는 것, 이것이 학생맞춤통합지원입니다. 현장에서 사례가 막막하실 때는 누리집의 AI 도우미에게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주소는 support.hopetree.xyz입니다. 오늘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있으시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팁

  • 차트 4장(5~8번): 숫자를 너무 빨리 읽지 마시고, 화면의 막대가 다 올라온 뒤에 한 박자 쉬고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시면 청중이 그래프를 눈에 담을 시간이 생깁니다.
  • 표 슬라이드(24·33·47·48번): 표는 다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핵심 1~2줄만 짚고 '자세한 내용은 화면을 참고해 주세요'로 넘어가셔도 자연스럽습니다.
  • 5장 사례(39~50번): 가장 긴 구간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44·45번(영역별 분석)을 합쳐서 빠르게 훑고, 47·48번(표 2개) 중 하나를 '화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로 줄이면 1~2분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시간이 남으면: 50번(함께 생각해 봅시다)에서 실제로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고 1~2명 답변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